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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2,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 ‘보넥도 투나잇3’ 방송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컴백쇼로 화려하게 돌아온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의 타이틀곡 ‘얼스, 윈드 앤 파이어’를 비롯해 수록곡 ‘라이프 이즈 쿨’, ‘쏘 렛츠 고 씨 더 스타즈’, ‘OUR’, ‘디어. 마이 달링’ 등 다양한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오직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VCR부터 지난 컴백쇼에서 큰 화제를 모은 레전드 커버 무대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에서는 컴백쇼 스페셜 패키지 앨범도 판매된다. M2 유튜브 채널 쇼핑을 통해 15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된다. 스페셜 패키지 앨범 구성에는 컴백쇼 녹화 현장에서 촬영한 미공개 포토카드 특전이 포함돼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컴백쇼는 작년에 이어 CGV를 통해 단독 극장 중계를 진행한다. 국내 4개 극장과 CGV 인도네시아에서도 중계되며 예매는 오는 9일 시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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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메타버스로 팬들과 교감…팝업스토어 특별 운영

그룹 드림캐쳐가 메타버스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한다.메이크스타는 오는 21일까지 드림캐쳐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S’(VillainS) 발매를 기념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동안 전세계 235개국 음악팬, 400여 아티스트와 1000회 이상 협업해온 메이크스타가 이번엔 메타버스로 팬들과 접점을 연결하는 것.팬들은 프로젝트 페이지에 연결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를 움직이며 드림캐쳐만의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앨범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포스터 등을 클릭해 앨범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드림캐쳐 메타버스 럭키드로우를 구매하면,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곧바로 특전 포토카드를 열어볼 수 있다.그동안 온라인 주문을 하면 앨범이 실제로 도착하기 전까지 특전 포토카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는 구매 즉시 특전 포토카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팬들은 색다른 재미와 오프라인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빌런 콘셉트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림캐쳐의 새 앨범 ‘빌런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13:57
연예일반

[IS인터뷰] “아는 맛이 무섭죠”…‘미슐랭 맛집’ 엘즈업은 이제부터 시작

“아는 맛이 무섭죠.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거예요.”경력직 아이돌 일곱 명이 뭉쳤다. “올라운더만 모였다”며 자칭 ‘미슐랭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자신감을 드러낸 엘즈업. Mnet ‘퀸덤퍼즐’을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본 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공존했다.이들은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퀸덤퍼즐’을 마치고 엘즈업 최종 멤버로 발탁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엘즈업은 ‘퀸덤퍼즐’ 4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며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다음 달 신보를 시작으로 세 번의 앨범 활동을 함께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케이는 “‘퀸덤퍼즐’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실감이 안 난다. ‘퀸덤퍼즐’을 연장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4개월이 마냥 길 거 같았는데 빠르게 지나갔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이뤄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여름은 “‘퀸덤퍼즐’을 통해 잘 맞고 잘하는 아티스트들과 팀이 됐다.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며 “그 시너지를 신보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걸그룹들의 경연이었던 ‘퀸덤’ 후 ‘퀸덤퍼즐’까지 출연한 케이와 여름은 특히 더 주목받았다.케이는 “러블리즈로 ‘퀸덤’에 출연했었는데 ‘퀸덤퍼즐’에서는 그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인생 2막을 ‘퀸덤퍼즐’과 열게 돼 좋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렌다”고 말했다. 여름은 “바로 전 ‘퀸덤2’ 우승을 해서 ‘또 나온다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퀸덤2’에서는 우주소녀의 그룹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퀸덤퍼즐’로는 여름의 색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했다”고 전했다.‘퀸덤퍼즐’은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됐지만 첫회부터 출연자들을 ‘군’이란 등급으로 나눠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나나는 “처음에는 군으로 나뉜 걸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속상하고 착잡한 마음도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솔로 대면식 무대를 펼치고 다시 한번 아티스트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이었다.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기도 했다. 그때부터는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휘서는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고 올라갈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솔로 대면식 무대 후 1군으로 상승했을 때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의지가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엘즈업은 다음 달 발매될 신보를 준비 중이다. 콘셉트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케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 중이다. 스포일러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응원해주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경력도 다르고 팀도 다른 일곱 명이 한 팀이 된 것에 대해 예은은 “‘퀸덤퍼즐’로 합을 맞춰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있게 연습 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합을 맞춰가는 데 있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길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은 “이 조합은 ‘퀸덤퍼즐’ 경연 중에도 없었다. 올라운더만 모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인터뷰 기준 결성 8일 차가 된 엘즈업. 그렇기에 리더도 아직 없다고. 엘즈업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관련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했다. 리더 선발 기준을 묻자 여름은 “선배와 후배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멤버가 리더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엘즈업은 ‘퀸덤퍼즐’ 특전으로 ‘2023 마마 어워즈’ 무대도 오른다. 유키는 “처음에 엘즈업이 되면 마마에 출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마마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엘즈업으로 나가게 돼 행복하다.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희는 “이것 또한 시청자가 만들어준 기회다. 마마 무대 하나하나를 최고로 만들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경력직 일곱 명이 모인 만큼 타 그룹과 차별점이 분명한 엘즈업. 여름은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지 않냐. 아는 맛이 모여 제일 맛있는 맛이 될 거라 생각한다.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케이는 “우리가 캐릭터도 매력도 다양하다. 일곱 명이 합쳐져 미슐랭 맛집이 될 것이다. 한식, 양식, 중식까지 다 섭렵하겠다”고 덧붙였다.어렵게 재데뷔의 기회를 잡은 만큼 엘즈업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분명하다. 예은은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그룹으로 해보지 못했던 걸 해보면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희는 “진짜 개인적인 꿈이 있다. 엘즈업으로 마마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며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4 06:00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기대작 ‘P의 거짓’, 한국 콘솔 패키지 예판 진행

네오위즈는 17일부터 신작 ‘P의 거짓’의 한국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콘솔 패키지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PS)4와 PS5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일반판과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 각각 6만4800원, 17만9800원이다. 일반판은 게임 패키지와 ‘개구쟁이 세트(모자, 의상)’로 구성됐으며, 한정판은 일반판 구성에 디지털 콘텐츠인 축제자 가면, 베니니 시그니처 코트 및 안경과 스틸북 및 스틸포스터, LP앨범, 금속뱃지(베니니, 공방연합)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P의 거짓’ 콘솔 패키지는 지마켓, 쓱닷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구매 가능하다.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8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통한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사전 예약 특전의 경우 일반판 구매시 ‘스페셜 LP 코스터’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준다. 한정판 예약자에게는 ‘스페셜 LP 코스터’는 물론, ‘P의 거짓’ 3일 선행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9일 출시되는 ‘P의 거짓’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한국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17일에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게임 테마의 포토존과 전시 공간을 선보이고, 18일에는 최지원 총괄 디렉터와 노창규 아트 디렉터의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16 18:36
뮤직

트레저, 정규 2집 171만 장 돌파 ‘첫 밀리언셀러’...亞 투어 효과

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는 30주차(2023.07.23~29)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CD는 153만 3616장을 기록했으며,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수치는 총 171만 8517장이다.이는 국내 판매량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수출 물량의 이틀치 집계를 합산해 반영됐다. 미니 2집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최근 17개 도시 내 40회 공연을 소화하며 성황리에 마친 아시아 투어가 이러한 대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꾸준한 글로벌 팬덤 유입은 물론 음악 시장 내 트레저의 입지가 탄탄히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다.이밖에도 트레저는 활발한 정규 2집 활동과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 등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또 다른 도약의 발판까지 마련한 점을 종합해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트레저는 지난달 28일 정규 2집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 남미, 유럽 주요 지역에선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YG는 트레저의 정규 2집 발매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트레저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 팝 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을 비롯해 현장 앨범 구매자를 위한 각종 혜택과 특전, 신규 MD 등이 마련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3 12:17
뮤직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신곡 발매 “또 다른 생일 맞이한 기분”

‘불타는 트롯맨’ 제1대 우승자 손태진이 신곡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손태진은 지난 2일 네이버 나우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을 만났다. 먼저 같은 날 정오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한 손태진은 “따끈따끈한 음원을 가지고 온 불타는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입니다”라고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근황 토크로 라이브를 시작한 손태진은 이어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실시간 코멘터리 시간을 갖는가 하면, 콘셉트 화보 촬영과 앨범 재킷 이미지 속 캘리그래피 작업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특히 손태진은 ‘참 좋은 사람’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손태진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단단하고 깊은 목소리와 손태진표 감성을 듬뿍 담은 노래,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다음 곡으로 댄스곡을 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손태진은 “템포감 있는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곡을 만나면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답했고,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이밖에도 손태진은 음악 방송 출연 계획, 영어 버전 곡 발매, 신곡 공약 등 팬들이 궁금해할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소통했다. 또 노래 가사에 맞춰 이모티콘 표정을 따라 해보는 '이모지 챌린지'도 진행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마지막으로 손태진은 “너무 즐거웠고, 또 다른 생일을 맞이한 기분이다. 팬분들과 설운도 선생님, TOP7 멤버들 등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저의 곡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게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와 ‘불타는 트롯맨’ 톱7 전국투어 콘서트로도 팬분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3 07:52
연예일반

BTS, 임영웅, 강다니엘.. 부쩍 늘어난 K팝 다큐, 극장도 가요계도 ‘방긋’ [줌인]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풍경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응원봉을 들고 상영관 앞에 늘어서 있는 줄도, 특전을 받기 위해 교환 창구 앞에 서 있는 팬들도 이제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콘서트 영상 실황과 백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담은 ‘콘서트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강다니엘 이전에도 올해에만 마마무, 샤이니, 쏜애플, 위너 등 많은 뮤지션의 콘서트 필름이 극장에서 개봉했거나 한다고 밝혔다.아이돌뿐 아니다. 임영웅, 영탁 등 성인가요 시장의 스타들도 콘서트 필름 개봉에 속속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스타들에서 시작된 극장용 K팝 콘텐츠의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기류는 코로나19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투어를 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K팝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극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관객들의 거부감도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극장은 K팝에 러브콜을 보냈고, K팝은 그 손을 잡았다. 이미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검증받은 극장은 비대면으로도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됐고, 극장 역시 의리 강하기로 유명한 K팝 팬덤의 덕을 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는 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했다. 극장 중계가 없었다면 앨범 제작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분위기는 OT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트디즈니 제시카 캠 개발 총괄은 지난해 열린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K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 독점 콘텐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디즈니+는 NCT,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다큐멘터리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도 28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하며 영상과 대면을 넘나드는 K팝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관람료 상승 등의 여파로 최근 극장가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더라도 극장에서 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진 K팝 콘텐츠가 이 같은 시류에 찰떡인 이유다.스크린X 등 K팝 다큐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는 CGV는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실제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2023 LCK 스프링 결승’과 같은 뮤지컬과 e스포츠 콘텐츠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편수 또한 2020년 45편에서 2023년 상반기 124편으로 2.7배 증가했다.하반기에도 개봉이 예정돼 있는 K팝 콘텐츠가 다수 있다. CGV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실황 등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극장에서 영화 외의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8 06:15
스타

‘트롯챔피언’ 성리, 양지원-박서진과 챔피언 격돌

성리가 ‘트롯챔피언’ 챔피언을 놓고 양지원, 박서진과 맞붙는다.오는 8일 MBC ON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트롯챔피언’은 6월의 월간 챔피언을 놓고 양지원, 박서진과 함께 새로운 챔피언 후보 성리가 경쟁을 펼친다.챔피언 후보에 올라 관심으 모으는 성리는 아이돌 출신 트롯 가수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만든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도전해 톱11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 외 팬들이 픽한 멤버들로 결성된 레인즈 멤버로 활약했다.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 감성 보컬까지 겸비했다. 이후 솔로가수로 활동하다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에 도전했다.양지원과 박서진도 월간 챔피언 후보로 나선다.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디스코 버전의 ‘고향집’을 준비한 양지원과 롤모델 나훈아에게 곡을 받아 더 흥행하고 있는 박서진의 ‘지나야’도 첫 월간 챔피언을 차지하기위해 재도전한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2’의 주역들이 출격한다. 특히 새로운 전설의 주인공이자 재도전의 역사를 쓴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진의 특전인 신곡 ‘은인’을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극찬받은 ‘미스터트롯’ 4위 나상도,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주는 최수호도 각각 본인들의 곡인 ‘콕콕콕’ ‘조선의 남자’로 ‘트롯챔피언’ 공식 순위 경쟁에 시동을 건다.한편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가 5월의 월간 챔피언을 수상하며 3회 연속 월간 챔피언에 올라 제1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트롯챔피언’ 제작진에 따르면 장민호는 ‘명예의 전당’ 입성 기념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풍악을 울려라!’가 수록된 앨범 ‘이터널’(ETERNAL)의 곡 중 ‘노래하고 싶어’를 방송 최초 P.S (프리미엄 스테이지)로 꾸민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 후,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미기에 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트롯챔피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김은구 기자 2023.06.05 16:56
스타

'청량돌' 첫사랑, 5월 日 프로모션 돌입…4회 전석 매진 '기염'

걸그룹 첫사랑(CSR)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첫사랑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사카와 도쿄 쇼케이스는 물론 ‘KCON 2023 재팬(JAPA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다. 첫사랑은 다음달 3일과 6일, 총 4회로 꾸려지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최근 국내 활동을 성료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소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4회차 쇼케이스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사랑의 일본 진출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2023 재팬’에도 참여해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첫사랑은 미니라이브, 특전회,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팬 프로모션은 물론, 인터뷰 일정까지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준비해 일본 팬들과 보다 친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6 18:05
스포츠일반

[IS 인터뷰] 랩 하는 파이터 이정현, “이제는 ‘천재 파이터’로 불리고 싶어요!”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현(21)은 ‘래퍼 파이터’로 통한다. MMA 선수로 활동하면서 Mnet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4’에 출연해 수준급 랩 실력을 자랑했고, 꾸준히 음원도 내면서 래퍼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이정현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지인들과 친구들이 음악을 해서 접하기가 쉬웠다. 코로나가 오고 경기이 없어서 친구들과 자주 만나 고등래퍼에 지원했는데 됐다”면서 “경기가 있을 때는 거기에 집중하고, 쉴 때 지인들과 (음악) 작업한다. 난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랩 실력을 100명 중 70등이라고 표현한 이정현은 MMA와 음악 두 토끼를 잡고 싶어 한다. 그는 “사실 내가 음악 하는 걸 아무도 모르면 혼자 하는 느낌 아닌가. 격투기도 하고 음악도 한다는 걸 (대중이) 알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래퍼 파이터’라는 별명이 “조금 창피하다”는 이정현은 그래도 본업인 MMA에서 더 빛나길 원한다. 그는 “래퍼 타이틀을 가지려면 정규 앨범이 있거나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 예전에 대회사(로드FC)에 천재 이미지로 가고 싶다고 요청했다”면서 “이제는 격투 천재라고 불리고 싶다”며 웃었다. 이정현은 내달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귀띔했다. 14세부터 MMA를 배우기 시작한 이정현은 어릴 적부터 격투기 마니아였다고 한다. 특히 로드FC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우상으로 여겼던 파이터와 함께 고대하던 로드FC 케이지에 올랐다. 차곡차곡 기량을 갈고닦은 이정현은 국내 플라이급에서 손꼽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로드FC에서 ‘8승 무패’라는 완벽한 전적을 쌓은 게 이를 증명한다.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기 위해 내달 열리는 로드 투 UFC 시즌2에 참가한다. 이정현은 “나는 아직 부족한 게 많고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웬만한 선수들은 다 이겼으니 이제 세계무대에서 증명해야 한다”면서 “나는 세계 (레벨)에서도 해볼 만한 실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강력한 펀치가 이정현의 최대 무기다. 대개 플라이급에서는 피니시가 잘 나오지 않는데, 그의 주먹이 안면에 들어가는 순간 상대는 픽 쓰러진다. 이미 여러 차례 결과로 증명했다. 다만 많은 이들이 그의 그래플링 능력을 의심한다. 이정현은 “그래플링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본다. 타격도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내가) 완성된 파이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무대를 통해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마침 로드 투 UFC 첫 상대인 마크 클리마코(26·필리핀)는 레슬링에 강점이 있다. 클리마코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신의 영역'에 있는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현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의 소속팀인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에서 훈련했다. 이정현은 “토너먼트에 참가한 8명 중 솔직히 (나를 제외하고) 내 상대가 가장 센 것 같다. 첫 경기만 잘 이기면 우승까지도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레슬링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로드 투 UFC 시즌2 오프닝 라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내달 27일, 28일 양일간 열린다. 토너먼트 우승자는 UFC와 계약하는 특전을 누린다. 김희웅 기자 2023.04.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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